대표 심장 질환어떤 병인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려드립니다
개에서 가장 흔한 이첨판 폐쇄부전증부터 선천성 심장병, 부정맥까지 뉴하트에서 치료하는 심장 질환입니다.

- 0%
- 13세 이상의 개에서 85%가 겪는 심장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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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세 이상의 소형견에게 가장 흔한 심장병입니다.
모든 견종에서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작은 체구의 노령견에서 매우 흔합니다(말티즈, 푸들, 치와와, 시추, 요크셔테리어, 캐벌리어 킹찰스 스파니엘 등). 일반적으로 느리게 진행되며 모든 개가 심각한 단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첨판 폐쇄부전증은 어떤 병인가요?
점액종성 이첨판 질환은 심장의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이첨판(승모판)이 두꺼워지고 변형되면서, 피가 역류하는 병입니다.
정상에서는 판막이 문처럼 열렸다 닫히며 피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만, 병이 생기면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좌심실에서 좌심방 쪽으로 피가 역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결국 심장이 점점 비대해지며 심부전(심장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태)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점차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건삭(판막을 잡아주는 끈) 파열 시 갑작스레 진행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초기 MMVD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심장잡음만 청진으로 우선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서서히 또는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전보다 잘 놀지 않고 쉽게 피곤해합니다.
- 마른 기침을 합니다.
- 예전보다 숨이 차고 헐떡임이 자주 보입니다. 헐떡임이 금방 좋아지지 않고 호흡이 빠릅니다.
- 산책 중이나 흥분했을 때 주저앉거나 실신합니다. 산책 중 멈추거나 안아 달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 혀와 잇몸이 퍼렇게(청색) 보이고, 불안해하며 빠른 호흡을 보입니다. 이는 공기가 있어야 할 폐에 물이 찬 폐수종으로 응급 상황입니다.
어떤 치료 방법이 있나요?
안타깝게도 퇴행성 이첨판막 변성을 늦추거나 멈추게 하는 약물은 없습니다.

B1
무증상·초기 단계
- 정기적인 청진과 심장초음파로 진행 여부를 확인합니다(6개월마다 한 번씩).
- 특별한 약 없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B2
심장은 커져 있으나 심한 증상은 없는 단계
- 심장 초음파를 통한 조기 진단과 약물 복용이 울혈성 심부전으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이 단계부터 피모벤단이라는 약을 사용하여 심장의 부하를 줄이고 심박출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정기검진(보통 3~6개월 간격)과 생활관리(과한 운동·비만 피하기)가 중요합니다.
- 진행된 B2 단계에서는 심장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C · D
증상이 나타나는 심부전 단계
-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증상(호흡곤란, 실신 등)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 피모벤단에 더불어 여러 약물들이 추가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퓨로세마이드나 토르세마이드와 같은 이뇨제이며 질병을 조절하기 위해 다른 약물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러 약을 병합해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폐수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심한 폐수종이나 호흡곤란 시에는 산소 공급, 입원치료 등의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 심폐체외순환을 사용한 개심술은 손상된 판막 구조를 직접 교정하는 치료이며, 수술 뒤 심장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밖의 심장 질환
선천성 심장병과 부정맥도 치료합니다
폐동맥 협착증Pulmonic Stenosis · PS
- 어떤 병인가요?
- 심장에서 폐로 나가는 길이 선천적으로 좁아져, 우심실에 큰 부담이 걸리는 병입니다. 운동 시 쉽게 지치거나 숨이 차고, 심한 경우 실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풍선 카테터로 좁아진 부위를 넓혀주는 중재시술(풍선 확장술)이 표준 치료이며, 경우에 따라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 복서 등 머리가 짧은 품종이 유전적 소인이 있습니다.
심방중격결손Atrial Septal Defect · ASD
- 어떤 병인가요?
-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 벽에 선천적인 구멍이 있어서, 한쪽 심방의 혈액이 반대편으로 새어 나가는 병입니다. 구멍이 크면 우심방·우심실이 커지고, 폐혈류가 증가해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작은 결손은 경과관찰만 하기도 하지만, 큰 결손이나 심장 확장이 있는 경우에는 개심술로 구멍을 막는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실중격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 · VSD
- 어떤 병인가요?
-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벽에 구멍이 생긴 선천성 질환으로, 좌심실 혈액이 우심실 쪽으로 새어 들어가면 폐혈류가 과도하게 늘고 심장에 부담이 커집니다. 심잡음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작은 VSD는 평생 특별한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큰 VSD는 외과적 수술(구멍 패치 봉합) 치료를 고려합니다. 심부전이 동반되면 약물치료도 병행합니다.
대동맥 협착증Aortic / Subaortic Stenosis · AS / SAS
- 어떤 병인가요?
-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으로 나가는 길이 좁아진 병입니다. 좌심실이 두꺼워지고, 심장에 부담이 커져 실신이나 급사의 위험이 생깁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주로 약물치료(심장 부담을 줄이는 약)로 관리하며, 일부 중증에서는 풍선 확장술이나 외과적 절개술이 시도되기도 합니다. 조기 발견 후 정기적인 심장검사가 중요합니다.
선천적 삼첨판 이형성증Tricuspid Valve Dysplasia
- 어떤 병인가요?
-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 삼첨판이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모양·위치를 가지고 태어나, 판막이 잘 닫히지 않거나 좁아져 우심방이 점점 커지는 병입니다. 복수, 기침,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대부분은 이뇨제, 심장약 등 약물치료로 관리하며, 심한 경우에는 판막 성형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팔로 4징증Tetralogy of Fallot
- 어떤 병인가요?
- 여러 가지 선천성 기형이 한 번에 생긴 병으로, 대표적으로 1) 심실중격결손 2) 폐동맥 협착 3) 대동맥 위치 이상 4) 우심실 비대가 함께 나타납니다. 피에 산소가 부족해져 청색증(혀·입술이 퍼렇게 보임), 운동 불내성 등이 생깁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구조가 복잡해 전문적인 심장수술로 여러 이상을 함께 교정해야 하며, 모든 경우에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이 어렵거나 고위험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완화요법을 시행합니다.
동맥관 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 · PDA
- 어떤 병인가요?
- 태아 때만 사용되던 혈관(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닫히지 않고 남아,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 비정상적인 혈류가 계속 흐르는 병입니다. 방치하면 심부전, 폐수종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완전 폐쇄"가 표준 치료입니다.
- 개흉 후 동맥관 결찰 수술을 통해 동맥관을 닫습니다.
- 다리 혈관으로 카테터를 넣어 막을 넣는 혈관중재 시술(코일·디바이스 폐색)
적절한 시기에 교정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메이커 장착이 필요한 부정맥Pacemaker
- 어떤 병인가요?
- 심장의 전기 신호가 너무 느려지거나(심한 서맥), 중간에서 끊어지는 전도장애(예: 완전 방실차단)가 생기면,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해 실신, 극심한 무기력, 갑작스러운 허탈이 나타납니다. 이 중 일부는 약으로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자체적으로 회복이 어렵고 생명을 위협하는 서맥성 부정맥에서는 인공심장박동기(페이스메이커) 이식이 가장 확실한 치료입니다. 작은 전극을 심장 안에 넣고, 피부 아래에 본체를 심어 일정한 리듬으로 심장을 뛰게 해 주며, 이식 후에는 정기적인 장비 점검과 심장검사가 필요합니다.